2020년 KBS 방송모니터 모집

'방송 모니터 요원'이란 각 방송사의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을 청취 또는 시청하면서 심의기준에 어긋나거나 저촉되는 사항을 일지로 보고하는 것으로 이것을 토대로 때때로 '방송 위원회'에 회의에 참석하기도 한다.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제품, 홈페이지, 단체 등의 모니터 할 대상에 대하여 시청자나 소비자들의 반응, 상품성, 내용의 부적합, 서비스 수준 등을 꼼꼼히 살펴 문제점이나 제안사항에 대해 소견서 작성하는 것이다.

 

방송사마다 매년 공고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연초에 공고가 많이 난다. 예전에는 지상파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요즘은 지역방송은 물론 케이블, 종편, 홈쇼핑 등으로 확대되었다. 

 

보통 가정주부 님들이 하기 좋은 재택근무 알바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이 일을 통해 소소하지만 나름 안정된 월급도 받을 수 있다. 월급은 평균 50~60만 원선.. 매일 일지를 보고해야 하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후기들을 검색해보면 많은 시간을 할애할 정도는 아닌 듯해서 무리가 될 정도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

 

워낙 TV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1인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던 때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2020년 처음으로 도전해 보았다. 결과는 떨어지기는 했지만.. (은근히 경쟁률 있음!) ^.,^;;

 

응시 요령은 이력서와 함께 희망 프로그램을 시·청취하여 양식에 맞게 보고서로 제출하면 된다. 좋아하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점이나 나쁜 점을 요약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혹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한번!!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아요~